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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 초등교감지역협의체 워크숍 개최
거창초등교감지역협의체,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1월 28일(금) 관내 초등학교 교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초등교감 지역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를 함께 공유하며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나아가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창녕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노화성 장학사를 초청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 정책의 변화와 개념의 이해 △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 및 민주적 의사결정 단계 이해 △타지역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사례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초등교감들은 워크숍을 통해 최근 교육정책 변화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타지역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규 교육장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학생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 중등 교감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교․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