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산 원동초등학교(교장 이원경)는 2025년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본교 3~6학년과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삼랑진 양수발전소와 함께하는 영어마을 진로체험 캠프’(이하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작은학교 특색교육활동인 영어캠프는 2박 3일 숙박형으로 운영되었고 50여명의 원어민 선생님들 지도 아래 상황체험학습, 진로체험학습, 세계문화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생한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100% 원어민 교사진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진로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6학년 김은율 학생은“영어마을에 오면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또, 비행기 승무원, 은행원,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2박 3일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원경 교장은“해외에 가지 않고도 현지와 같은 환경에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주변지역 작은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원동초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꿈을 더욱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