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경남지방병무청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인턴십(LTI) 실시


군 특성화 체험과 맞춤형 병역·진로 설계를 통한 실질적 진로 탐색 지원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원장 하상수)은 11월 28일(금) 오전에 학생들의 직업세계 이해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체험인턴십(LTI)을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으로서의 군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하여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병역이 단순히 의무를 넘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설계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군 직업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레이저 사격, 해군 입체작전 VR, 팝드론 등 최신 군 전투 장비를 모의 체험하고 실제 보급품과 장비를 관람하며 미래 전장의 모습을 엿보았으며,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문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와 제대 후의 진로를 추천받는 1:1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와 더불어, 각 군 모병관과의 직접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군 생활 정보와 장교·부사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중반 강○○ 학생은 “모병관님과의 만남을 통해 장교나 부사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병역이 진로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고반 박○○ 학생은 “평소 군대에 대해 막연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VR이나 레이저 사격 같은 첨단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니 미래 군의 모습이 정말 흥미로웠다.”며, “특히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에 맞춰 군 복무 분야와 연계 진로를 추천받은 것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수 원장은 “오늘 체험은 단순한 군 복무 안내가 아니라, 여러분의 적성과 미래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실제로 체험하고, 묻고, 상담한 오늘의 경험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관심·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교사 이효성 (☎586-7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