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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서 발명으로’
하동발명교육센터, 중급과정에서 발명왕을 꿈꿔요!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 발명교육센터는 10월 18일(토)부터 11월 22일(토)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총 17명을 대상으로 초등 발명 중급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발명 중급과정은 발명초급과정을 수료한 17명의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층 더 심화된 발명원리와 탐구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시행되는 과정으로 해마다 개설되는 발명교육의 정규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발명 중급과정은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총 20차시(1일 4차시)로 운영되었으며, 발명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발명과 관련된 이론수업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중급과정에는 학생들이 목재를 가공하여 연필꽂이나 미니 선반 등 실용제품을 제작하며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구조 이해를 익혔고, 드론을 활용한 AI교육을 통해 드론 비행 원리와 기초 프로그래밍, 물체 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다양한 구조물의 힘의 분산과 안정성 원리를 실험하며 공학적 사고를 기르고, 중력과 마찰 등을 고려해 자체 설계한 롤링볼 트랙을 제작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저항 LED 회로 원리를 학습한 뒤 자신만의 LED 조명 제품을 제작하며 전기 전자 기초 기술과 디자인 역량도 함께 키웠다.

하동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미래 시대의 핵심 인재인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원 초등 발명반, 일일발명교실, 발명 초,중급과정, 교원 및 학생 대상 기자재활용연수, 발명교육주간 운영, 각종 발명대회 참가 등 다양한 발명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이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미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하동발명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창의 융합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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