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곤양초, 나-너-우리가 하나 되는 산촌 캠프 다녀와
- 친구와 함께 자연보호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 가져-

곤양초등학교는 11월 12~14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생태 벽신문 만들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며, 주변 광공해로 잊힌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되새겼다.

둘째 날 산촌유학교육원 둘레길을 탐사를 하며 주변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였다. 오후에는 전통예절, 전통무용, 전통음악, 도예체험, 생태체험, 친환경농사체험, 전통무예, 생태공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촌 유학교육원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교사들의 지도와 안내에 따라 즐겁게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처럼 선택활동 해내었다.

마지막 날에는 윷놀이, 투호, 긴줄넘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참여 학생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다른 학교 친구와 교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