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사봉초등학교, 누리호와 함께 우주를 향한 꿈을 쏘아 올리다!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력과 탐구 정신 빛나-

사봉초등학교(교장 구을회)는 11월 26일(수) 학생들이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상징, 누리호의 4차 발사를 기념하여 특별한 우주과학 로켓 발사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어린이 연구원'이 되어 창의력과 탐구 정신을 발휘하며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스스로 팀을 조직하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들을 활용하여 누리호 모형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고심하며 모형을 만드는 과정은 다소 서툴러 보일지라도,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지함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6학년 학생 6명은 한 대씩 자신만의 로켓을 직접 제작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고체 화약을 추진체로 사용하는 로켓을 만들면서 학생들은 로켓 발사의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정밀하게 조립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구령으로 "3, 2, 1!"을 외치고 발사 버튼을 누르자 로켓은 하늘 높이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자신의 로켓이 창공을 가르는 모습에 학생들은 저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놀라움과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예경 학생은 "저희 로켓처럼 누리호도 꼭 성공적으로 발사되기를 응원하고, 저도 누리호처럼 멋진 로켓을 만드는 우주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봉초등학교는 이번 우주과학 로켓 발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창의력,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