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아시아를 빛낸 우승 멤버들에게 축하 메시지 전달-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11월 25일 경해여자중학교(교장 김혜경)을 방문해‘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인 경해여중 배구부 3학년 손서연․이서인 선수와 김현정 코치를 만나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로 대표팀은 2026년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손서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MVP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이서인 선수는 주전 세터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사령탑’ 역할을 수행했다. 두 선수는 모두 경해여중 3학년으로, 내년 배구 명문 선명여고로 함께 진학해 더욱 탄탄한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고의 공격수와 최고의 세터가 황금세대의 서막을 열고 있다.

김경규 교육장은 손서연·이서인 선수와 김현정 코치를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두 선수와 함께 우리나라 배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두 선수가 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 앞으로의 진로와 행보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MBC 경남도 배구부의 훈련 모습을 기록하며 경해여중 배구부를 향한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김경규 교육장은“두 선수를 발굴해 주신 초등학교 코치님과 실력을 키워주신 현재 코치님, 그리고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해여중 교장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따뜻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해여중은 앞으로도 배구부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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