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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24일(월) 세화힐링홀에서 ‘2025학년도 EBS 활용법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EBS 국어 대표 강사이자 ‘나비효과’ 강의로 수능 국어 학습의 방향을 이끄는 윤혜정 선생님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본교 재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진해 지역 중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전체의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교육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 및 진해 인근 중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혜정 강사는 특유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었으며, 공부를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동기 형성,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체계적 활용법, EBS 강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실전 전략 등 실제 학습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EBS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수능 대비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장기적 학습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만큼, 고등학교 학습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중학생 학부모는 “고등학교 공부가 막연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진해세화여고 학생들 또한 “막연했던 EBS 공부법이 명확해졌다”, “앞으로의 수능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 후기를 남겼다.
진해세화여고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EBS 활용 전략을 적용한 교내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학습 멘토링 지원, 지역 학생 대상 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진희 교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EBS 수능 방송은 학생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자원이며,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은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