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역 청년과 함께 자라는 민주시민!
백전초등학교, ‘고마워, 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실시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가 지역 청년들의 삶을 배우며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서 활약하는 젊은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터뷰, 미션 수행,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주인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협력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사들은 사전 기획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안전한 교육환경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프로젝트 후에는 배운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고, SNS와 지역언론 등을 통해 공유하며 배움의 확장성을 더한다.

학생들은 활동 전 지역 청년들의 삶을 취재하기 위해 SNS와 지역 언론, TV 등을 활용해 정보를 찾고 인터뷰 질문을 직접 만들었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창업, 공동체 활동, 농업, 로컬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었다. 5학년 임OO학생은 “청년들이 마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나도 미래에 마을을 돕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특히 청년들과 함께 인터뷰와 미션을 수행하며 직·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느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라피네H가죽공방 정선행 청년과 함께한 카드지갑 만들기에서는 “정성과 집중이 가죽공예의 핵심”이라는 조언을 배웠다. 또 남양쥬스 염지희 청년과의 생과일 크레페 만들기 활동에서는 “작은 재료도 소중히 다루는 마음”을 배우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체감했다.

함양닭칼국수 최영현 청년과의 식문화 체험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칼국수·곰탕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지역 식문화가 지닌 전통과 정성을 이해했다. 6학년 이OO학생은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백전초등학교 박선미 교장은 “지역 청년들은 학생들의 미래이자 든든한 롤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백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를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mp&#059;#091&#059;사진 설명&amp&#059;#093&#059;
①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1
②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2
③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3
④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4
⑤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5
⑥ 고마워,청년 다섯 번째 프로젝트 활동 모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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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전초등학교 교사 윤상보(☎962-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