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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영재교육원, 학생 아이디어로 가득 찬 발표회
- 학생들이 만든 산청의 미래, 창의적 프로젝트로 선보이다 -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노명옥)은 11월 22일(토) 산청초등학교에서 ‘2025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등·중등 수학·과학반과 초등 발명반 등 총 4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창의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생활 속 문제 해결, 미래기술 적용, 창의적 설계, 지역 특성 기반 탐구 등 다양한 주제가 선보였다.
초등수학·과학반은 ‘음료로 얼굴 만들기’, ‘AI로 그리는 산청의 미래’ 등 개성 있는 과학 실험과 체험 프로젝트를, 중등수학·과학반은 스마트팜 설계와 자기부상 롤러코스터 제작 등 수준 높은 실험과 통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초등발명반은 산청 랜드마크 설계와 생활 불편 해결 발명품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미래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반별 발표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영재교육원장 노명옥 교육장은 “학생들의 탐구 과정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탐구 기반 프로젝트 교육을 보여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재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2025. 산청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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