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건강 취약 연령 많아 큰 호응, 특수교육원 역할 함께 안내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함영희)이 인근 마을회관 3곳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지역주민 건강 교실’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수교육원은 24일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 마을회관 3곳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지역주민 건강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건강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약 60여명으로, 나이는 70~90대로 대부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연령층이다. 특수교육원이 주민들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이며, 코로나를 계기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원의 간호직 주무관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질환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영양사는 노년기 생리적 변화와 건강한 식생활 지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 한 분은 “특수교육원이 본연의 업무에도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하고 건강에 대해 신경써주니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특수교육원 업무 △장애학생의 체험 △수련활동 운영 △교원 연수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함영희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나아가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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