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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초, 두산연강재단 도서 기증으로 ‘그림책 철학수업’에 날개를 달다
- 학생 주도적인 독서 교육 환경 구축(도서 300권 기증) -

오부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8일(화),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의 '도서보내기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및 교직원용 도서 총 3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본교의 특색교육인 '그림책 철학수업'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기증된 도서는 학생용 도서 240권과 교직원용 도서 60권으로, 학생들에게는 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그림책 철학수업'을 운영하며, 교과 연계 그림책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질문만들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민주시민 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도 독서지도 역량 강화와 교육 연구 활동에 활용되어 수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본교 교사 강0영은 "학생들의 요구와 교육 과정에 맞춰 직접 고른 책들이라 그 의미가 크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지혜 함양을 목표로 2006년부터 국내 중소도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보내기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82개 학교에 41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도시 초등학교에 대한 우선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