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코딩·센서·제작 역량을 융합한 실습형 정보교육 탐색 기회 제공
- AI 활용 공기청정기·테라리움 제작 등 협업·문제 해결력 증대
- AI 시대의 배움 방식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 향상 기대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지난 20(목)일 본교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 기기를 제작하는 ‘스마트교실 만들기’ 특색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교는 2024년부터 지금까지 ‘AI ․ 정보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디지털 전환교육 시대를 준비하는 선도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학습자 중심 미래역량을 강화하여, AI와 함께 여는 학교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의 이해, ▲센서와 부저를 활용한 피아노 제작, ▲미세먼지 측정 및 공기정화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 공기청정기 제작, ▲ 온·습도 자동조절 기능을 탑재한 테라리움 제작, ▲초음파 센서와 모터를 활용한 스마트 휴지통 설계·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설계-코딩-조립-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장감 높은 정보교육이 이루어졌다.

1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회로 연결과 코딩이 어려웠지만, 직접 만든 작품이 작동하는 순간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2학년 이OO 학생은 “공강시간이 이렇게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 될 줄 몰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본교 창의융합부장인 김기환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교장은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창의성·협업·문제 해결력을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1. 작품 제작 모습-1
2. 작품 제작 모습-2
3. 완성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