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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의 힘! 연주에 열정을“담다” 김해 진영중 오케스트라 제 14회 정기연주회 개최

  • 등록자명 진영중
  • 등록일시 2025-11-20
예술교육의 힘! 연주에 열정을“담다” 김해 진영중 오케스트라 제 14회 정기연주회 개최 - 관련이미지1 예술교육의 힘! 연주에 열정을“담다” 김해 진영중 오케스트라 제 14회 정기연주회 개최 - 관련이미지2

김해 진영중학교(교장 임광혁)는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진영중학교 오케스트라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님, 지역민, 교육관계자들을 모시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동아리 발표회, 스승의 날 찾아가는 연주회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2025. 경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예술(음악)중점학교의 전통을 아낌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담다’를 주제로 Stage 6까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총괄지휘자는 박정현 교사로 Stage 1 운명교향곡 4악장, 심포닉 맘보 no.5, Stage 3 바이올린 콘체르토 5번, 미네르바, 단존 2번, Stage 4 임페리얼 마치, 디즈니 멜로디, Stage 5 바람의 멜로디, 나는 반딧불, Stage 6 골든, 필라투스를, Stage 2 학교가는 길, 노스탈지아는 장원진 교사가 지휘하였다. 두 교사의 지휘 하에 오케스트라 단원(단장 신민서, 악장 손지민 외 73명)과 합창단원(임아름 외 20명), 바이올린 협주(안유란), 협연교사(양문수)가 ‘담다’라는 주제로 총13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여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1부의 시작은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중 하나인 ‘운명교향곡 4악장’으로, 웅장하고 희망찬 승리의 메시지로 연주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심포닉 맘보 5번’으로 라틴 리듬의 정열과 흥겨움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학교 가는 길’은 정겨운 학교 생활의 풍경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활기찬 선율을, ‘노스탈지아’는 아련한 그리움의 정서를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위로를 건넸다. 특히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함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곡을 통해 협연 학생의 높은 연주 역량을 드러내었고, 이후 ‘미네르바’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처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멜로디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단존 2번’은 쿠바 전통 춤곡의 매혹적인 리듬과 멕시코의 정열을 담아 1부를 마무리하였다. 2부에서는 영화 음악으로 웅장하게 시작되어 영화 '스타워즈' 속 다스 베이더의 등장 음악인 ‘임페리얼 마치’는 강력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로 긴장감을 조성했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디즈니 메들리’는 환상적인 음악 여행을 선사하였다. 이어 진영중학교 합창단이 부르는 ‘바람의 멜로디’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창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에 맑고 깨끗한 노랫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평화롭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2부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나는 반딧불’은 희망과 용기를 노래하며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냈으며, 관객들의 자발적인 라이트 참여로 모두가 함께 빛을 '담아내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쾌하고 빛나는 멜로디의 ‘골든’과 스위스 명산 필라투스의 신비로움을 담은 서사적인 ‘필라투스’를 화려하게 연주하며 제14회 정기연주회의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
이번 연주를 지휘한 박정현 교사는 “음악은 단순히 소리가 아닌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학생들은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꿈을 연주에 담았고, 이 무대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관객들의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한곳에 담아내고자 했다. 모두가 음악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고 연주회의 취지를 밝혔다.
합창지도 김정순 교사는 “학생들이 연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자신들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협력의 가치를 깊이 배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바이올린 협연 무대에 오른 안유란 학생(3학년)은 “3년 동안 학업과 음악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광혁 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담아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영중학교는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영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단되어 15년째 경상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예술 중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6명의 전문 강사와 음악교사가 합심하여 1인 1악기 계발과 음악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진영중의 자랑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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