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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2025. 제3회 고성 예술학교 페스티벌’개최”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관내 초·중학생 11개 학교 16개팀 참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고성 예술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어촌지역 학교의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사업으로 운영되었던 ‘2025.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지역성과발표회와 ‘고성 학교 오케스트라’의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나간 무대로서, 11개 학교, 16개 공연팀, 총390여 명의 학생들이 난타. 밴드,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 대표 예술축제로서 자리잡은 행사였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웹툰, 디자인, 판화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이 총 34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뽐냈다.

이번 발표회는 농어촌학교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성 관내 학교의 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제동교육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고성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고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과 공연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