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주봉원중, 색으로 빚은 우리만의 그릇
-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창의 도자기 메이킹 프로그램’ 성료 -

진주봉원중학교(교장 장우철)는 지난 11월 10일(교사 대상)과 11월 18일(학부모 대상)에 무한상상실(스토리움)에서 운영한 ‘창의 도자기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맞춤형 창의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체험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사와 학부모는 도자기의 기본 도구 사용법 이해, 창의적 디자인 적용, 시유 및 채색 기법 학습 등 도자기 제작 과정을 전반적으로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제작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교 공동체로서의 소통과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장우철 교장은 “학교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부모는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몰입하며 작업한 시간이 힐링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봉원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