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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한 따뜻한 시작, 하동교육지원청 운영위원 연수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2025년 11월 19일(수) 14시, 하동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과 간사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특별하게도 시낭송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대감초등학교 박순걸 교장(초빙 강사)이 ‘자치적 역량을 갖춘 학교운영위원·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를 손님이 아닌 교육의 주체로 인식해 소통과 자치를 강화해야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수에 앞서 박 교장이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공감을 얻었다.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작은 연수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춘호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은 학교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치 기반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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