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내 안의 빛을 깨우다.
위성초, 함양초, 늘봄실무인력 이미지 코칭으로 더 밝은 학교를 만들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는 돌봄전담사, 늘봄자원봉사자, 방과후학교실무원, 늘봄지원실장 등 이른바 ‘늘봄실무인력’을 위한 이미지 코칭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수), 위성초등학교에서 함양초 늘봄실무인력과 함께 진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 코칭 프로그램인 「내 안의 빛을 깨우다」는 참여자들로부터 “나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였다”는 따뜻한 반응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활동을 넘어,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쉼 없이 일해 온 늘봄실무인력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조언 아래 피부톤과 분위기, 개인 스타일을 세심하게 진단받으며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을 먼저 챙기다 보니 제 자신을 돌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오늘 나에게 맞는 색을 찾아보니 마음속 색깔도 환하게 밝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외적 이미지 개선을 넘어,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늘봄지원실장은 “늘봄실무인력의 배려와 미소는 학생에게는 든든함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가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실무인력 한 분 한 분의 내면의 빛이 더욱 환하게 드러나, 학교 전체 분위기까지 밝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성초등학교와 함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늘봄실무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작은 변화가 모여 더 따뜻한 학교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