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교과 지식으로 ‘나눔 경영’ 실천
하성일 교장,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실천으로 승화시켰다.”
경남정보고등학교(교장 하성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경영, 회계, 마케팅 등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활동을 전개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 실전 경험으로 창출한 총 733,000원의 수익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이론 학습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물품을 기획, 제작하고 판매하는 실전 창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주요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초전공원 비즈마켓 참여, 가좌동 비즈마켓 참여, 총동창회 비즈마켓 부스 운영.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익금을 창출하여 시장 경제의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2. 수익금 전액, 산불피해지역 및 유니세프에 기부
학생들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너머,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착한 경영’을 목표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3.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 모델
경남정보고등학교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동아리 활동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경영, 회계, 마케팅 등 전문 교과 학습이 실제 물건 제작과 판매, 그리고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하성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따뜻한 경제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고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