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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하청중학교 ‘반딧불’ 독서동아리, 마을과 함께한 2학기 배움 활동 성료

  • 기관명(부서) 하청중
  • 등록일시 2025-11-18
하청중학교 ‘반딧불’ 독서동아리,  마을과 함께한 2학기 배움 활동 성료 - 관련이미지1 하청중학교 ‘반딧불’ 독서동아리,  마을과 함께한 2학기 배움 활동 성료 - 관련이미지2

하청중학교 ‘반딧불’ 독서동아리,
마을과 함께한 2학기 배움 활동 성료
학부모·지역민·학생이 함께 만든 문화 공동체

하청중학교(교장 오수민)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학부모·지역민 독서동아리 ‘반딧불’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딧불 동아리는 학부모·지역민뿐 아니라 전교생과 교직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열린 독서 공동체로,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을 문화를 함께 가꾸어 나가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2학기 첫 활동은 10월 23일(목) 오후 6시 도서실에서 열린 인문학 강좌였다.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의 저자로 알려진 오기범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집필 과정과 세계 여러 지역을 경험하며 얻은 삶의 통찰을 들으며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어 진행된 독서 활동과 토론에서는 작품 속 장면을 중심으로 ‘경험의 확장’,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태도’, ‘일상의 의미’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같은 책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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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1월 6일(목)에는 우리 마을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이 도서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백자 머그컵과 접시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즐겼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마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이 한 공간에서 함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은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문화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하청중학교 관계자는 “반딧불 독서동아리는 학교가 지역과 소통하고 서로 배우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청중학교는 독서·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반딧불 동아리는 앞으로도 계절별 독서 프로그램, 작가 초청 강연, 지역 연계 체험 활동 등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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