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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중·고 특수교사 배움·나눔의 날 운영
-지구별 자율장학 연구 성과 공유 및 전문성 강화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 이하 창원교육지원청)은 진해센터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배움·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별 자율장학 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연구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학급 운영 및 수업 나눔을 펼치며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수교사 자율장학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28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멘티 결연, 외부강사 초청 연수, 수업 나눔,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구별 분과 연구 발표는 ▲목공예 기반 진로·직업 교수‧학습 방법 연구, ▲중학교 특수학급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수업 연구,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지도 방안 연구 등 현장 중심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나눔 시간에는 ▲목공예 통합교육 수업 사례, ▲특수학급 지속가능발전 수업 사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관리·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도 등이 공유되었다.
박OO 특수 교사는 “자율장학 활동을 통해 다양한 수업 사례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구별 협의회를 통해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장영욱 과장은“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율장학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