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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꿈유치원(원장 강정옥)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놀이로 도전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찾아오는 생태 밧줄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인근 무동 3호 어린이 공원에서 밧줄을 매개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생태체험을 함께하며 유아들은 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친구와 협동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할 뿐만 아니라, 자연을 지키는 마음을 배우고 있다.

월 1회의 밧줄놀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유아들은 “밧줄놀이를 하면 아슬아슬하는 마음이 들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곤충들을 만나서 신나요.”, “밧줄위에 올라가면 내 키가 나무보다 커요.” 등 기대감과 설렘을 이야기한다.

학부모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이가 밧줄을 너무 좋아해서 내년에도 기대됩니다.”, “우리 아이는 밧줄놀이를 하면서 부쩍 자연과 곤충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등 놀이중심 생태교육에 만족을 표하였다.

무동꿈유치원 원장 강정옥은 “밧줄 하나로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으며 놀이 중심 생태교육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동꿈유치원은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생태놀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아 놀이중심의 생태교육 실현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