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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초, “별주부 예술교육”의 빛나는 성과를 이루다
제28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부문 초등부‘대상’수상

서포초등학교(교장 우광민)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개최된 제28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성악부문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경상남도교육감상과 상금을 함께 받으며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국악 성악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서포초등학교는 3~4학년 1팀, 5~6학년 1팀 등 총 24명의 학생이 출전하였다. 학생들은 올해 꾸준히 운영된 ‘별주부 예술교육’을 통해 배운 발성과 장단 감각, 전통 소리의 표현력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보였다.

서포초등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일부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에 지역 문화유산인 별주부전을 기반으로 한 국악·창극 중심의 “별주부 예술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꾸준한 자기주도적 연습, 공동체 협력, 그리고 지역문화 기반 교육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서포초등학교 우광민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준비한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이 더 넓게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① 15일 오전 서포초 3~4학년 학생 10명이 경연을 치루고 있다.
② 15일 오전 서포초 5~6학년 학생 14명이 경연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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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초등학교 교사 이현정(☎854-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