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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원중,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 대회 전국 1위

  • 기관명(부서) 동원중
  • 등록일시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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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 대회 전국 1위
- 학생들의 팀워크와 열정으로 완성된 동원중의 빛나는 우승의 순간 -

동원중학교(교장 임도헌)는 2025.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 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학교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동원중학교는 탁월한 집중력과 조직적인 팀워크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원중학교는 지도교사인 문해민 교사가 부임한 2023년에 킨볼팀을 창단한 뒤, 2023년, 2024년 경남 준우승, 그리고 창단 3년 만에 경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올해 남자중등부 우승(전국 1위)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꾸준한 훈련의 결실로, 학교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동원중학교 킨볼 남자중등부 대표팀은 3학년 배지우(주장), 이주환, 장주원, 천경환, 2학년 강민준, 1학년 김서율, 방서준, 오한결, 오한겸 총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킨볼은 순간적인 판단력과 민첩함, 그리고 팀원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으로, 선수들은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꾸준히 훈련하며 서로의 움직임을 완벽히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경기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예선전에서 동원중학교는 3전 전승으로 승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고, 준결승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상대를 무난히 제압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 1세트에서 동원중학교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 13점을 빠르게 선취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에서는 상대 팀의 거센 반격에 잠시 흔들리며 세트를 내줬지만, 이어진 3세트에서 선수들은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한 점 한 점이 긴장감을 더하는 상황에서도 팀원들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결국 마지막 순간 우승을 확정지으며 코트에 환호가 울려 퍼졌다. 특히 이날 우승의 순간에는 강원도 횡성까지 5시간이 넘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온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해 감동을 더했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우승의 기쁨 또한 두 배로 커졌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된 응원의 장면은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남았다.

주장 배지우(3학년) 학생은 “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뛰었기 때문에 얻은 결과입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고 싶습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지도교사 문해민 교사도 “아이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워크를 완성해 갔습니다. 경기 중 흔들리는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한 모습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학생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임도헌 교장은 “강원도까지 가서 큰 경기를 치르고 오느라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 정말 고생이 많았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 동원중학교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훈련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성장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동원중학교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의 폭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전국 1위는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관심과 응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실로, 앞으로의 동원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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