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원진달래유치원(원장 이향래)은 11월 14일(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유치원 잔디운동장에서 유아,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별빛가득 가족캠핑’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가족이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바비큐를 즐기며 따뜻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치원에서 즐거웠던 이야기와 가족의 다양한 사연을 나누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텐트 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그림책을 읽는 ‘책 읽는 밤, 별 헤는 밤’ 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OO 유아는 “밤에 유치원에서 캠핑을 하는 게 처음이라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빠랑 텐트도 같이 치고, 친구들이랑도 놀아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OO 유아의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이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향래 원장은 “별빛 아래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어떤 교실 수업보다 값진 배움이 된다”며 “이번 캠핑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이 한층 자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