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예곡초등학교(교장 손영화)는 2025년 11월 12일(수) 3~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서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책과 자연을 함께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단풍이 아름다운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을 찾아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자연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및 북아트·AR 독서체험·컬러링북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13개의 예쁘게 마련된 독서 공간에서 자율 독서를 하며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는 ‘숲에서 놀아요’라는 주제의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예곡초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책과 자연을 매개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더불어 생태감수성과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생태시민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1.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2. 책 읽어주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