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정보고, 제5회 코트라 모의무역대회 본선 진출 및 장려상 수상
글로벌 무역 현장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운 학생들
경남정보고등학교(교장 하성일)은 지난 10월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한 ‘제5회 모의무역대회’ 본선에서 2학년 박민권, 이주영 학생(지도교사 최예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무역 경진대회로, 실제 무역 실무 과정을 모의로 수행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코트라 무의무역대회는 ‘청소년 무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구성하고 수출입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팀은 상품 선정, 시장조사, 무역 서류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경남정보고의 박민권, 이주영 학생은 ‘하모팀’으로 참가해 해외시장 조사와 수출 전략 수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 진출, 전국의 쟁쟁한 참가팀들과 겨루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혁신적인 아이템 선정(고려청자 및 색동 패브릭 화병)과 철저한 시장분석, 자신감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민권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무역 용어나 서류 작성이 낯설었지만, 실제로 무역 업무를 수행하는 듯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학생 또한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꼈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무역 전문가의 꿈을 더욱 확실히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하성일 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학습을 경험하고,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고는 상업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고등학교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제5회 코트라 모의무역대회 장려상 수상은 경남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로, 향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문 역량 강화에 큰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mp&#059;#091&#059;사진 설명&amp&#059;#093&#059;
① 본교 박민권 학생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② 전체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