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3박 4일 대만 문화 체험을 통해 교육의 활동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

미리벌중학교(교장 양동화)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약 44명의 학생들과 함께 3학년 해외 문화·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교과 시간에 학습한 내용과 진로 체험학습이 연계될 수 있는 문화 탐방 계획을 바탕으로 졸업여행을 진행하였다. 현장체험학습활동을 통하여 협동, 봉사, 질서, 타문화 이해, 공동체의식 및 문화재 보호 태도를 기르고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다양한 직업 세계의 체험을 통해 학생 자신의 진로를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현대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 체험학습이었다. 교과 수업을 통해 학습하였던 내용을 현장 학습을 통해 관찰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집단 활동을 통하여 질서 의식과 협동, 상호 우애의 정신을 배우고 나아가 실천적인 인성 교육으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양동화 교장은 사전 교육에서 “이번 여행으로 교육의 활동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넓은 문화적 교류를 통하여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국제적인 사고방식과 견해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 탐방과 진로 탐색에 앞서, 해외 체험학습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여러분의 안전입니다. 체험지와 숙소에서는 개인행동을 삼가며, 인솔 교원의 지도에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3학년 정OO 학생은 “학기말 고사를 치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졸업여행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들뜨고 즐거웠다. 대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무엇보다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함께 3박 4일 동안 해외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