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고전초, 밀양 빛낸 볼링부, 꾸준한 노력으로 일군 승리
-2025.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볼링부‘우승’쾌거-

2025년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고전초등학교 볼링부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총 27개 종목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고전초는 볼링 종목에 당당히 출전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전초 볼링부 선수들은 학교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주 2회씩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교육감배 스포츠클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여학생 선수 3명과, 올해 볼링에 처음 입문하여 대회에 도전한 남학생 선수 1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평소보다 더욱 집중적인 연습을 소화했으며, 대회 전날에는 미리 밀양 현지에 도착하여 경기장 적응 훈련을 거치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전초 볼링부 여학생 선수들은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여 개인전에서 2, 3위를, 단체전에서 빛나는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비록 남학생 선수는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내년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6학년 선수 박○○는 “그동안 꾸준히 향상되는 점수에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흘린 땀과 수고, 그리고 도전이 개인의 성장과 성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전초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스포츠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2025.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참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