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가회중, 협력과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 행복맞이학교’운영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가회중학교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하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행복맞이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행사 중심을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더불어 성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별 프로그램을 월별로 운영하며 학생 중심 활동을 강화했다.

 3월: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
 4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효행 체험 활동을 통해 감사와 존중의 가치 실천
 6월: ‘인물 퀴즈’ 행사를 통해 역사적 인물의 삶과 가치 탐구로 올바른 인성 함양
 7월: ‘양성평등 캠페인’과 ‘77 행운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성과 존중의 문화 확산
 8월: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재실시하여 안전의식 강화
 9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으로 친구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형성
 10월: ‘한글날 기념행사’와 ‘핼러윈 축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표현력 고양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안 작성부터 준비, 진행, 마무리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자율성과 책임감, 협력과 소통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참여형 배움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었다.

학생회장 김태강(15) 학생은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라는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핼러윈 축제나 행운 뽑기처럼 즐거운 활동이 많아 학교생활이 더 활기차졌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서원일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이 함께 자라났다”라며 “행복맞이학교가 협력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회중학교는 앞으로도 ‘배움+나눔=더불어 성장’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행복맞이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과 소통의 행복한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