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작년 8강 진출에 이어 올해 준우승… 꾸준한 성장과 팀워크의 결실

양산남부고등학교(교장 이왕민)는 지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남고부 경기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교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양산남부고등학교는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지난해 8강 진출의 성과를 넘어 올해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였다.

양산남부고 배드민턴부는 평소 방과후학교, 주말,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꾸준한 훈련을 이어왔으며, 대회를 앞두고도 전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끈기 있는 플레이로 선수 간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왕민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해 이룬 준우승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학교 공동체의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양산남부고등학교는 앞으로도"스포츠로 배우는 협동, 땀으로 성장하는 배움"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그리고 공동체 역량을 고루 함양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