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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하동계약교실 연수(공사계약)’ 개최
– 공사계약 전문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11월 6일(목) 하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동계약교실 연수(공사계약)’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사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감사관 허현영 강사가 초빙되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례별 설계도면의 표현과 이해 ▲계약목적물의 원가계산 사례 ▲설계 내역의 구성 ▲재료비·노무비·경비 산정 ▲일위대가 및 단가산출 검토 ▲제비율 적용 기준 등 공사계약과 관련된 핵심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시설공사 업무에 필수적인 설계 내역서 분석과 원가계산 절차 등 그동안 복잡하고 어려워 부담을 느꼈던 부분들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실제 감사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한층 높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연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의 취지와 함께 중증장애인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하고 지역 상생의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이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하동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기영 행정지원과장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들의 계약업무 전문성이 강화되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공사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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