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밀양영화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교육활동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추진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다짐

밀양영화고등학교(교장 박현정)는 11월 6일(목) 오전 11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재)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과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교육활동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예술 인재 발굴과 지원·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상호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정 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며 성장하고,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 전시 관람 등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2017년 개교한 밀양영화고등학교는 전국 유일 공립 기숙형 영화중점 대안학교로 미래 연극·영화를 이끌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경쟁률은 약 2:1이다.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진출 등 전국규모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고 있으며, 영화·연극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전액 무료로 운영하여 차세대 영화예술인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