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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거제옥포고,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 기관명(부서) 거제옥포고
  • 등록일시 2025-11-05
거제옥포고,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 관련이미지1 거제옥포고,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 관련이미지2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최한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에서 거제옥포고등학교 학생들이 탁월한 응급처치 역량과 생명존중의 실천 의식을 인정받아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남도 내 여러 학교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거제옥포고등학교의 ‘최강구조팀’(2학년 김재왕·이수아·정미주·차소연)이 대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숨불어넣Go~살려내Go~팀’(2학년 강민서·1학년 이상우·이서연·백승채)이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을 석권했다.
‘최강구조팀’은 실제 학교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가슴압박의 속도와 깊이, 인공호흡의 비율 등 구체적인 절차가 세밀히 담겨 있었으며, 학생들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생생히 전달했다.
한편, ‘숨불어넣Go~살려내Go~팀’은 거제시 조선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배경으로, 작업 중 쓰러진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과정을 사실적으로 구성해 주목받았다. 산업 현장의 응급상황이라는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점, 그리고 “누구나 배워야 할 생명 구조의 첫걸음은 심폐소생술”이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상남도 대회를 통해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김종상)는 학생 중심의 체험형 보건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김종상 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이라며, “전교생이 응급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응급처치 체험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도교사 정외숙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기술을 실생활과 지역사회 상황에 맞게 창의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팀 ‘최강구조팀’은 오는 2025년 11월 15일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주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고등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무대에서도 거제옥포고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옥포고등학교는 평소 ‘생명을 살리는 4분, 교내 심폐소생술의 날’, 응급처치 캠페인, 보건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응급처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는 응급처치 교육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표시"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거제옥포고,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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