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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배움 ․ 감성이 있는 행복한 학교인 창원초등학교(교장 김오성)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부(이하 창원초 치어리딩부)는 11월 1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원초 치어리딩부는 3년 전 창단이래 매년 전국대회에 출전한 명실상부 경남지역 대표 치어리딩팀이라 할 수 있으며, 전국 14개 시도지역에서 4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다른 지역 대표팀의 강사 및 코치가 전현직 국가대표선수 출신인 상황에서 순수 교사 출신 지도교사의 지도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그 가치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창원초등학교 교장 김오성은 “매일 아침 시간 고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던 치어리딩부가 좋은 성과를 얻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뿌듯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고생한 학생들, 지도교사, 학부모 및 창원초등학교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참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치어리딩부 주장인 6학년 김예나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스포츠클럽활동에서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면서도 “3년 동안 우리를 지도해주신 황종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결과를 마음속에 새겨 리더의 자세로 힘차게 살아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도교사 황종선은 “매일 아침 힘든 연습을 견디며 따라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많이 부족한 선생님을 믿고 따라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도를 하기 위해 나부터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다. 또한 이번 기회로 우리 경남 지역에 치어리딩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① 11월 1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대회에서 경기하는 창원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부
② 위 대회의 기념촬영을 하는 창원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