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고전초,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내다보다!
2025. 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 참가

고전초등학교(교장 김정이)는 11월 4일(화),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하여 가야금 동아리 공연과 AI·디지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하동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융합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전초등학교의 가야금 동아리 「빛과 소금」은 ‘홀로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무대를 빛냈다. 전통의 12현 가야금과 현대식 25현 가야금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한 ‘2025.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고전초는 ‘슬기로운 AI생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의 개념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AI 챗봇에 프롬프트를 입력해 캐릭터를 생성하는 체험을 안내하며, 직접 배운 AI 원리를 쉽게 전달했다.
이어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언플러그드 활동과 로봇 조종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적인 컴퓨터 개념을 놀이와 체험으로 익히며,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었다.
4학년 ○○○ 학생은 “무대에서 떨지 않고 연습한 곡을 들려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며 성취감을 표현했다. 6학년 ○○○ 학생은 “저학년 동생들이 내 설명을 듣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고 익힌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자신감과 효능감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 2025. 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