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김해교육지원청, 교육과정의 변화를 수업으로 읽다
‘김해 초등 수업공감콘서트’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실천 사례 공유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11월 4일(화) 김해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해 초등 수업공감콘서트: 수업으로 살펴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의 일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하고,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두고 마련하였다.

용남초 오영범 교감은 ‘교실을 변화시키는 수업의 힘’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생의 주도성과 배움을 중심으로 한 수업의 방향과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공감토크 시간에는 김해율산초 문지영 수석교사의 진행으로 용남초 오영범 교감을 비롯한 김해 관내 교사 4명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실제 교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수업 실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변화 과정에서의 고민과 성찰을 나누었다.

특히 김해내동초 김영민 교사의 ‘1학년과 함께 한 신체놀이 활동을 기반 질문수업’, 양혜연 교사의 ‘보편적 학습설계 기반 사회정서학습’, 권민지 교사의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력을 키우는 지역화 기반 수업’, 진영금병초 백태진 교사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디지털 기반 진로수업’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키워드 사례 중심으로 나눠 현장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은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실 속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더 깊게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은 “교육과정의 변화는 결국 교실 수업의 변화로 완성된다.”며, “오늘 수업공감콘서트가 교사 한 분 한 분의 실천과 성장으로 이어져, 학생의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10월 24일(금)부터 일주일 간 수업나눔교사들이 참여하여 20가지 주제의 수업실천 사례나눔을 다채롭게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업 나눔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김해 초등 수업공감콘서트
② 김해 초등 수업공감콘서트
③ 김해 초등 수업공감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