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놀이로 배우는 첫 코딩!
찾아오는 체험학습 ‘코딩놀이’로 디지털 감각이 쑥쑥 자라요

월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강경선)에서는 11월 3일(월요일), 유아 대상 찾아오는 체험학습 ‘코딩놀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테일봇으로 맵보드에서 호박 따기’를 주제로,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기초적인 코딩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디지털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활동에 사용된 테일봇(Tailbot)은 명령 버튼을 눌러 로봇의 이동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코딩 교구로, 아이들은 ‘호박밭이 있는 맵보드’ 위에서 로봇을 움직이며 호박을 따는 미션을 수행했다. 직접 명령어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순서, 방향, 문제 해결력을 익히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이해력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활동 전에는 가을 풍경과 호박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며 주제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활동 후에는 로봇의 이동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확장 활동을 통해 생각을 시각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경선 원장은 “이번 코딩놀이 체험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인 디지털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3회차 코딩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사고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