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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중, 김해경원고, 중·고 연계 교육과정 “소년이 온다, 그리고 동호의 길을 걷다” 역사문학기행

  • 등록자명 봉명중
  • 등록일시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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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중학교(행복나눔학교, 교장 박동규)와 김해경원고등학교(행복맞이학교, 교장 허태섭)는 중·고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소년이 온다, 그리고 동호의 길을 걷다’ 역사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45주기와 소설 『소년이 온다』의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문학과 역사가 만나는 통합 인문교육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기행은 삶과 만나는 문학, 그리고 역사를 걷는 체험형 학습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문학과 기록, 예술과 공간을 통해 되새겼다. 참가 학생들은 『소년이 온다』 속 주인공 ‘동호’ 의 시선으로 5·18의 현장을 바라보며 “그가 왜 왔는가, 그리고 우리가 그 길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를 스스로 묻는 시간을 가졌다.

- 첫째 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아 ‘항쟁’, ‘기록’, ‘진실의 눈’ 전시를 관람하고, 『소년이 온다』 의 역사적 배경이 된 당시의 기록물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만났다.
전일빌딩245에서는 헬기사격 탄흔과 언론 탄압의 흔적을 보며, 민주주의를 향한 진실의 증언이 왜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숙박하며 장콩 선생님(청소년 역사책 5.18인정교과서 집필)의 특강을 통해 ‘기억하는 시민, 배우는 청소년’ 의 의미를 나누었다.

- 둘째 날
5·18기념재단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옛 전남도청 앞 광장(5·18 민주광장)에서 부터 유동 4거리까지 금남로 민주열사 오월길을 동호를 따라 걸었다.
전남대학교 민주길과 윤상원 · 박관현 열사 추모 공간, 우리의 교육지표 조형물을 탐방하며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지켜낸 민주화의 역사를 느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인 문재학 열사와 전재수 군의 묘소를 참배하며, 동호의 발자취를 마음으로 이어갔다.

한 참가 학생은 소감문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금실로 이어지는 것이 사랑이라면, 광주의 민주주의와 서로를 안타까워한 그들의 사랑으로 지금 나는 그들의 것을 누리고 있다. 미안하지만 단단하게 광주를 기억하고, 내가 잡은 금실의 한 자락처럼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잡고 이어가기를…”
이처럼 학생들은 광주의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먼 과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내야 할 사랑의 형태’ 임을 체험적으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탐구와 성찰 결과를 북포트폴리오 전시회 및 공동 발표회로 확장할 계획이다.

행복(맞이, 나눔)학교 중·고 연계 교육과정의 역사·문학·시민교육이 융합된 이번 기행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의 본질을 배우는 진정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고,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길을 함께 걸으며 ‘함께 기억하고, 함께 배우는 연대의 교육’ 을 실현했다” 고 봉명중, 김해경원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 학교는 이번 기행을 뒤 이어 12월 19일(금) 김해시 올해의 책 『나는 복어다』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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