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미리벌초등학교(교장 노형준)는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의 첫날 『2025. 강변따라 우리가족 한마음 ‘미리벌 가족 행복 걷기’』 행사를 가졌다.

미리벌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62가구 170여명의 미리벌 교육가족들이 참가하여,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삼문동 강변을 걸으며 2시간 남짓 진행되었다. 밀양강을 따라 진행된 걷기 행사의 반환점인 솔밭에서 기념사진 찍기를 비롯하여 제기차기, 2인줄넘기, 초성퀴즈, ○×퀴즈 등 다양한 게임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학교로 돌아와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 나눔의 장이 되었다.

걷기 행사에 참가한 6학년 김OO 학생은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강변을 걸으면서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수영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은 배움의 열정을 잠시 놓고 학부모님들은 삶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학부모회가 주최하여 미리벌 가족들의 가을 추억을 하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학부모회가 할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같이 열심히 준비해준 학부모회 임원들과 학교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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