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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옥종고 학생들, 덕천강변 백의종군로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 기관명(부서) 옥종고
- 등록일시 2025-11-03
옥종고 학생들, 덕천강변 백의종군로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사제동행 자전거 탐방, 유숙지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현장까지
옥종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2일(일)에 하동군 옥종면과 진주시 수곡면의 경계를 이루는 덕천강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자전거 탐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 과정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옥종고등학교가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길에 유숙하셨던 옥종면 청룡리 이홍훈가에서 출발하여 임진왜란 당시 진주목사와 전란 극복을 위해 대책 회의를 했던 문암마을 강정 정자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덕천강 건너 진주시 수곡면 원계마을에 위치한 손경례가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 장군이 원균의 거제도 칠천량 해전 대패후, 선조 임금으로부터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이다. 또한 그가 세계 해전사에 기록될 만한 울돌목 명량해전을 위해 전라도로 떠나기전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진배미를 방문하여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결코 좌절하지 않는 마음 자세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느끼고 본받는 기회가 되었다.
3학년 김하람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평소 의미 없이 지나치던 유적이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를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천강변 따라 자전거 페달 여행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발걸음을 떠올리니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우리 지역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놀랍고 꼭 기억해야겠다.”는 소감을 공유했다. 그리고 2학년 송찬욱 학생은 “역사로만 배우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우리 지역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좀더 친근하고 감동스러웠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현재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손경례의 집이 우리 동네로부터 강 건너편에 위치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거기서 본 그의 어록에 무한한 존경심과 함께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2학년 정호준 학생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재임용 교서를 받고 절체절명의 조선 수군 재건 전략과 전환점 마련을 위해 고민하셨던 백의종군길 고난의 정점인 역사적인 현장(손경례가)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았고, 너무 허술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우리가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움직여야할 시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옥종고등학교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유서 깊은 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잘 알고 관리와 보존을 위해 좀더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설명]
① 옥종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덕천강둑 길 따라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있다.
②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진주시 수곡면 손경례의 집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은 ①현재 진행형 혹은 ②명사로 끝낸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옥종고등학교 교사 하승룡(☎055-882-8103)
사제동행 자전거 탐방, 유숙지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현장까지
옥종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2일(일)에 하동군 옥종면과 진주시 수곡면의 경계를 이루는 덕천강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자전거 탐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 과정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옥종고등학교가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길에 유숙하셨던 옥종면 청룡리 이홍훈가에서 출발하여 임진왜란 당시 진주목사와 전란 극복을 위해 대책 회의를 했던 문암마을 강정 정자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덕천강 건너 진주시 수곡면 원계마을에 위치한 손경례가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 장군이 원균의 거제도 칠천량 해전 대패후, 선조 임금으로부터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이다. 또한 그가 세계 해전사에 기록될 만한 울돌목 명량해전을 위해 전라도로 떠나기전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진배미를 방문하여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결코 좌절하지 않는 마음 자세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느끼고 본받는 기회가 되었다.
3학년 김하람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평소 의미 없이 지나치던 유적이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를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천강변 따라 자전거 페달 여행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발걸음을 떠올리니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우리 지역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놀랍고 꼭 기억해야겠다.”는 소감을 공유했다. 그리고 2학년 송찬욱 학생은 “역사로만 배우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우리 지역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좀더 친근하고 감동스러웠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현재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손경례의 집이 우리 동네로부터 강 건너편에 위치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거기서 본 그의 어록에 무한한 존경심과 함께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2학년 정호준 학생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재임용 교서를 받고 절체절명의 조선 수군 재건 전략과 전환점 마련을 위해 고민하셨던 백의종군길 고난의 정점인 역사적인 현장(손경례가)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았고, 너무 허술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우리가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움직여야할 시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옥종고등학교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유서 깊은 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잘 알고 관리와 보존을 위해 좀더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설명]
① 옥종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덕천강둑 길 따라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있다.
②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서를 받은 진주시 수곡면 손경례의 집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은 ①현재 진행형 혹은 ②명사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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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종고등학교 교사 하승룡(☎055-882-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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