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권희주)는 9월 12일(금)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교육부 주관 ‘질문하는 학교’ 공개수업과 ‘2학기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하여, 학생 중심·질문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질문이 곧 배움이 되는 교실”을 지향하며,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질문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윤우성 교사의 역사 수업 「보이지 않던 역사, 소수자의 눈으로 질문하다」는 학생들이 제2차 세계대전 속 소수자의 시각에서 인권과 평화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사와 참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수업나눔 한마당’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도덕, 기술·가정, 진로 등 다양한 교과 교사들이 질문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수업 후에는 교사 간 협의회를 통해 수업 설계와 학생 반응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타 학교 교사와의 수업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권희주 교장은 “학생의 탐구적인 질문이 교실을 변화 시키는 힘이 된다.”라며,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칠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질문하는 학교’ 선도 학교로서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꾸준히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