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선비문화체험으로 바른 인성을, 생태 계곡길 탐방으로 자연 사랑을!
― 하동초 5학년, 전통과 자연을 배우는 수련활동 실시 ―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5학년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깊이 체험하며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선비 문화 체험 수련 활동’을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1박 2일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 활동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산청군 시천면)과 지리산 대원사 생태 계곡길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교과 및 선비문화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한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 인문학 특강, 남명 유적지 탐방, 판소리 체험, 전통놀이와 국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며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하였다.
특히 2일차에 학생들은 지리산 대원사 생태 계곡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비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계곡길을 탐방하니 마음이 편안했어요.
전통놀이도 재미있었고, 자연 속에서 공부하니 진짜 선비가 된 기분이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미 교장은 “이번 수련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우리 전통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 그리고 지역 문화와 생태를 연계한 현장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