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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쏟아지는 별빛 아래 하나되는 밤, 함께 보는 영화제를 통해 더욱 소중해진 생태와 공동체”
미리벌중학교(교장 양동화)는 2025년 10월 29일(화) 본교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별빛과 친구되는 밤 - 야외영화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별빛 아래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학교·마을·자연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행사로 기획되었다. 이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친환경 캠페인과 생태 실천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 운영에는 돗자리와 개인컵, 태양광 충전 방식의 조명이 사용되었으며, 일회용품 사용은 제한되었다. 학생들은 생태와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영화를 함께 선정하고 관람하면서 지속가능한 삶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환경 캠페인 활동에는 봄부터 학교 주변의 자연 사진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 속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가 누리는 환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미리벌중학교 양동화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느끼고,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리벌중학교 2학년 학생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하나 더 생겼고 우리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생태 전환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