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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참여하는 꿈끼 페스티벌 개최
통기타 동아리부터 자율 참가팀까지 30개 팀 참여, 전교생 열띤 호등

월포초등학교(교장 권해정)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학생들의 꿈과 재능으로 빛나는 꿈끼 페스티벌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은 난타,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4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포텐코드’를 비롯하여 총 4개 팀의 학생들이 통기타 연주를 선보여 전교생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통기타 공연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루고 즐기는 음악 교육’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부터 추진한 전교생 악기동무 연주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4학년 통기타 동아리 ‘포텐코드’는 10명의 학생이 모여 총 3곡을 연주하며 협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특히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 OST를 통기타 선율로 아름답게 재해석하여 연주하자, 강당에 모인 모든 학생들은 큰 소리로 따라 보르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6학년 자율 참가 1팀은 드럼과 기타 합주 공연을 펼쳐 강당을 뜨거운 밴드 음악으로 채웠다. 드럼 비트와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연주는 많은 학생들의 흥을 돋우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학생들은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무대에 오른 4학년 통기타 동아리의 한 학생은 “연습할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환호를 받으니 정말 뿌듯했어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들의 공연을 지켜본 한 학부모님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평소 학교생활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라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권해정 교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① 31일 오전 학교에서 열린 4학년 통기타 동아리 공연 모습
② 31일 오전 학교에서 열린 6학년 밴드 공연 모습
③ 30일 오전 학교에서 열린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교육공동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