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주교육지원청,‘ 공감으로 물드는 수업 수다 ’로 교사 마음에 온기를 더하다
-교사 간 공감과 나눔으로 정서적 재충전과 수업 역량 강화-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10월 28일(화)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서부권(진주·하동·산청·합천·함양) 중등교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공감으로 물드는 수업 수다』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수업 및 학생 지도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대화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형식적인 강의 대신 소그룹 중심의 자유로운‘수업 수다’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 교사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수업 속 즐거움과 보람 나누기’,‘수업 고민과 어려움 공유하기’등 두 차례의 주제 대화를 통해 교사들은 학급경영, 학생 관계, 학부모 소통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았다.

특히‘공감 토닥토닥’활동에서는 교사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격려하며, 교직 내 따뜻한 유대감과 심리적 지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교사는“혼자 고민하던 수업 문제를 동료 교사들과 나누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서로의 경험을 들으며 수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공감으로 물드는 수업 수다’는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교사들이 행복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전문성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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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백순정(☎74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