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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밀양 다봄’활동 공개주간 운영
- 지역 맞춤형 돌봄의 현장, 학부모와 함께 신뢰와 소통 강화 -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밀양 다봄」 활동 공개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교육 협력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학부모가 자녀의 돌봄 활동을 직접 참관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개주간은 밀양다봄센터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총 6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의 배움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그램은 돌봄교실의 맞춤·단체·선택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이 운영된다.

‘밀양 다봄’은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로, 학생의 방과후 돌봄과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공개주간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학부모가 현장을 이해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수집된 의견은 협의회를 거쳐 차년도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밀양 다봄은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배우고 성장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공간이다”라며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이러한 문화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주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돌봄 활동을 직접 눈으로 보니 프로그램의 질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세심히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개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는 이번 활동 공개를 계기로 학부모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신뢰의 교육문화를 확산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밀양 다봄 학부모 공개주간 학부모 참관 모습
② 밀양 다봄 학부모 공개주간 학생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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