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김해도서관, 변화의 출발! 새 LI로 새롭게 도약하다
- 리모델링에 맞춰 도서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담은 LI 제작 -

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류해숙)은 전면 리모델링에 맞춰 도서관의 상징성과정체성을 새롭게 담은 LI(Library Identity)를 제작·변경한다. 이번 LI는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였다.

새로운 김해도서관 LI는 김해(Gimhae)의 영문 이니셜‘GH’와 건축의 입체적 형태를 조합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디자인은 전통 가야 토기를 모티브로 삼아 건축적 구조와 상징성을 반영함으로써 지역성과 기관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또한 철기문화를 상징하는 갈색과 청동색의 조화는 김해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김해도서관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복합문화기관임을 상징한다.

입체적이고 열린 구조의 LI는 책이 열리고 지식이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서로 다른 형태와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미지는‘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도서관’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해도서관은 2026년 4월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외벽 LED 간판과 내부 사인 시스템(Sign System), 각종 홍보물과 온라인 매체 등에 새 LI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변화된 도서관의 이미지를 한눈에 인식하고,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이번 LI 교체는 단순한 이미지 변경을 넘어, 김해도서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치를 담아낸 것”이라며 “리모델링 완료 후 시민이 오래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공정률 35%를 보이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한층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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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 기획담당 배지영(☎320-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