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글로벌 감각 함양 및 외국어 학습 동기 강화의 장 마련 -

김해외국어고등학교(심재일 교장)는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 5일간 대만과 일본에서 동아시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대만 프로그램에는 영중반·중영반 학생 68명과 인솔교원 4명 총 72명이 참여하였고, 일본 프로그램에는 영일반·일영반 학생 47명, 인솔교원 3명 총 50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대만 타이베이의 ▲국립고궁박물관 ▲중정기념관 ▲야류해안공원 ▲스펀 ▲지우펀 ▲홍마오청 등을 방문하여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일본은 오사카·고베·쿄토의 ▲오사카역사박물관 ▲ 동지사대학 ▲금각사 ▲메리켄 공원▲산넨자카 및 니넨자카 ▲유니버셜스튜디어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국제 감각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만의 경우 2020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타이중 창억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수업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외국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동기 부여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은 대만 현지 교육 전문 매거진인 ‘교육인’에 소개되어, 학교 간 우호 협력과 문화 이해 증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업무담당자는 “이번 문화 체험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지식을 넘어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