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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중, 삼삼오오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주말 소규모 사제동행 체험활동 통해 교사·학생 간 소통과 유대 강화 -

밀양여자중학교(교장 곽보연)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소규모 팀별 사제동행 체험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각 팀 구성원이 직접 계획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주말, 먼저 활동을 진행한 한 팀은 공방체험과 지역 탐방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평소 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 신뢰를 쌓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곽보연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활동을 통해 따뜻한 관계가 형성되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정서·사회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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